전국 구름 많고 곳곳 비…일교차 커

낮 최고 21∼26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수준

목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 구름 낀 대구 하늘. / 사진=연합뉴스 자료

수도권과 충남권, 전남권(전남 동부 내륙 제외), 전북 서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경남 서부, 그 밖의 전라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 서해안·전라권 5㎜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 1㎜ 내외, 제주도 5∼30㎜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5도△인천 16.7도△수원 15.2도△춘천 12.2도△강릉 11.7도△청주 15.5도△대전 14.0도△전주 16.5도△광주 16.4도△제주 19.3도△대구 11.5도△부산 17.6도△울산 13.8도△창원 16.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