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곳곳에서 여야의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국감 이틀째인 오늘은 법사위와 정무위 등에서 김건희 여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여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배민·쿠팡 국감 출석…'차등 수수료' 논의
배달의 민족과 쿠팡 이츠 등 배달 플랫폼 대표들이 오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는 가운데 과도한 배달 수수료 문제에 대한 집중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상생협의체를 열어 배민이 제안한 차등 수수료 문제를 논의합니다.
▶ 하마스·헤즈볼라·후티, 이스라엘에 '합동 공습'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하마스와 헤즈볼라, 후티 반군 등 이른바 '저항의 축' 무장세력들이 이스라엘을 잇따라 공습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적들에게 반격하는 것이 안보의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고 당시 0.149% '만취'…조사 일정 조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49%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다혜 씨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 '한로' 내륙 곳곳 짙은 안개…동해안 비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상 한로인 오늘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영동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