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 무대에 오른다. 사진=DB |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7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팬미팅에는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와 지연이 참석한다.
앞서 지연은 팬미팅 소식이 전해진 후 “행복한 15주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를 위한 모든 일에 정말 감사드린다. 퀸즈(팬덤명) 사랑한다”라며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연은 팬미팅 개최 직전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소식 이후 첫 스케줄로 팬미팅을 소화하게 된 가운데, 지연이 이날 무대에 올라 심경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