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 열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8일 공개한다. / 사진 = 플레디스 |
세븐틴은 지난 5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미니 다큐멘터리 ‘SEVENTEEN : Run-Up to the Leap’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뜻의 제목처럼, 멤버들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과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가 이 영상에 담겼다.
인터뷰에서는 “뭐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 위에서는 재밌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 등 공연을 앞둔 멤버들의 굳은 각오가 엿보였다. 세븐틴의 새 앨범과 월드투어가 성큼 다가온 만큼, 이들의 치열했던 연습과 열광적인 공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들은 약 90분간 19곡의 무대를 몰아치며 “역사적 퍼포먼스”(영국 NME), “완벽한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독일 RBB) 등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
월드투어도 개막을 앞뒀다. 세븐틴은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화려한 막을 연 뒤,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