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받던 전 프로축구 선수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 수원지검 안산지청. /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오늘(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8월 9일경 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걸린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사건이 불거지자 A씨가 소속됐던 해당 프로축구단은 A씨의 활동을 정지시켰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