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유튜브 캡처 |
마치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무서운 간판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매체에 따르면, 일본 시가현 나가하마시에 있는 한 마트는 2014년부터 입구 간판에 아기 사진을 내걸고 가족을 대상으로 광고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최고 기온이 32도에 육박하자 간판 속 아기의 눈과 입은 악마에 빙의된 모습처럼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마트 측은 이때다 싶어 여름철 공포 체험의 일환으로 간판을 그대로 둘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들어 기록적인 폭염에 간판 속 얼굴은 더욱 흉측하게 변해갔고 "무서워서 마트를 못 가겠으니 좀 바꿔달라"는 손님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 사진=유튜브 캡처 |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