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 없이 청명한데, 두둥실 흰색 풍선이 떠있습니다.
무언가 아래에 매달려 있는데, 곧바로 터지더니 쏟아집니다.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 달 22일 이후 열흘 만입니다.
합참은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 촬영: 이동학 기자
영상 편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