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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 떨어진 쓰레기 풍선 / 5,000쌍 합동결혼식? [프레스룸 LIVE-LIVE PICK]

기사입력 2024-09-24 13:38 l 최종수정 2024-09-24 14:21

라이브픽입니다.

최근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목격담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도로 위에 갑자기 하늘에서 낯선물체가 포착되는데요. 북에서 보낸 쓰레기 풍선입니다. 하얗고 커다란 풍선에 아래쪽에는 봉투가 매달려 있는데요. 도로 한가운데 내려온 풍선은 갑자기 '펑'하고 순식간에 터져 버립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풍선 내부에 있던 쓰레기가 도로에 흩어지지는 않았지만, 풍선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터지면서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시민들은 "맞을까봐 겁난다. 안에 화학 물질이라도 있으면 어떡하냐"라며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북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합참은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면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커플 5천 쌍이 동시에 합동결혼식을 진행해 화제입니다. 듣기만 해도 엄청난 이 커플들의 수, 과거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을 자랑하던 중국 내에서도 역대급의 수치라는데요. 전국 50개 지역에서 같은시간에 단체로 결혼식을 올린 5천쌍의 커플들. 사실 저출생, 고령화 문제는 현재 중국도 피해갈 수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 합동 결혼식도 중국 당국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물불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결혼 장려에 나서고 있는 중국. 이색적인 대책 중 하나로, 몇몇 중국 지자체들은 한 건의 혼인신고라도 더 받겠다며 신혼부부에게 복권을 증정하는 캠페인까지 벌였다는데요. 여러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실제로 중국 내부에서는 혼인, 출생율의 하락세가 늦춰지기도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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