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올해 출시 28주년을 맞이한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누적 판매량 32억 5천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한 명당 62.5병씩 마신 셈입니다.
남양유업은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 당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었고, 획일적인 디자인에 60ml 용량 제품들이 주를 이뤘던 1990년대 요구르트 시장에서 '이오'는 80ml의 증량된 용량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성분을 담아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남양유업 '이오' 인포그래픽 / 그래픽 = 남양유업 |
또 '이오'는 어린이 발효유 기준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은 물론 국내 최다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발전했다며 여기에 1병 기준 생유산균 100억 CFU, 면역기능에 필요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이오'가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애용하는 좋은 제품을 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