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어제)
- "문제는 무임승차 비용이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쌓이고 있으며, 교통복지제도의 심각한 지역 간 공정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신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해주고, 금액을 모두 소진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철도망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도시 및 농어촌 거주민도 동등한 수준의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누리꾼들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지역 격차를 줄이고 운영기관의 부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교통이용권 발행하고 관리하는 비용의 손실이 더 추가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