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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김여사·채상병특검법, 19일 처리 협의 당부"

기사입력 2024-09-11 17:46 l 최종수정 2024-09-11 17:50
"의정갈등 해결에 국회 역량 집중해야"

사랑재로 향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 사랑재로 향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법 등 본회의에 회부된 3건의 쟁점 법안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회의 가장 큰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 3개 법안은 이날 야당 단독 처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다음날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우 의장은 해당 법안들의 본회의 상정을 추석 이후로 미루겠다면서 여야 협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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