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와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고, 기시다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한 후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소인수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외교부 장관, 신원식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양국 정상은 소인수회담 후 확대회담을 이어갑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말 열리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차기 내각에서도 한일관계 개선 작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