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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용산서 회담...추가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4-09-06 15:56 l 최종수정 2024-09-06 16:01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와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고, 기시다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한 후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소인수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외교부 장관, 신원식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소인수회담 후 확대회담을 이어갑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말 열리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차기 내각에서도 한일관계 개선 작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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