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어제(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공과대학에 레고 체험형 연구실 '레고 연세 플레이 랩'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레고코리아 최초로 국내 고등교육기관과 공동 조성한 이번 공간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놀이를 통한 배움(Learning Through Play)'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레고 연세 플레이 랩’ 오픈 기념 행사에서 레고코리아와 연세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찬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김현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수,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 소렌 모럽 레고코리아 마케팅 상무) / 사진 = 레고코리아 |
이번 프로젝트는 김현경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가 이끄는 'Y-LEGO' 연구팀의 놀이를 통한 교육 혁신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레고 연세 플레이 랩'은 연구 취지에 따라 단순한 놀이를 넘어 창의적인 도구로서 레고 브릭을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연세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누구나 학습, 연구, 실습, 토론, 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레고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왼쪽에서 일곱 번째), 소렌 모럽 레고코리아 마케팅 상무(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현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석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Y-LEGO’ 연구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레고코리아 |
레고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어제(4일) 신촌캠퍼스 '레고 연세 플레이 랩'에서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 △소렌 모럽 레고코리아 마케팅 상무 △한병찬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김현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수를 포함한 Y-LEGO 연구진(임윤묵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김석경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이강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재우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 주수산나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이창민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레고 연세 플레이 랩’ 오픈 기념 행사에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레고로 직접 만든 학습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레고코리아 |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는 "미래 인재의 산실인 연세대학교와 '놀이를 통한 배움'의 가치 실현에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연세대학교의 교육과 학문에 대한 열정과 레고의 창의성이 만나 놀이가 학습에 갖는 효과를 실증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책임자인 김현경 연세대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