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행사고 구조건수의 25% 9월과 10월에 발생
지난 3년간 산행사고 구조인원 매년 증가 추세
날씨 선선해지는 9월부터 등산객 증가·사고 집중돼
Q. 산행사고 원인은?
실족·추락·개인 질환·조난 등으로 사고 발생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거나 돌부리에 넘어지기도
음주 후 산행은 낙상 위험 있어 자제해야
Q. 산행사고 예방요령은?
일교차 대비해 체온 유지 위한 여벌옷 준비해야
산행은 해가 떨어지기 전 1~2시간 전에 마쳐야
이온음료나 열량 높은 초코바 등을 준비해야
Q. 산행사고 대처요령은?
산악 위치표시판·간이 구조구급함·지형지물 확인해야
카카오톡 등 애플리케이션 통해 내 위치 보내야
119 신고 앱·지도 앱으로 위·경도 좌푯값 확인해 신고
Q. 산행사고로 부상 발생 시 대처는?
산행 시 미끄럼 사고 자주 발생·발목과 무릎 부상 주의해야
등산 중 발목 꺾였다면 압박 붕대로 감고 얼음찜질해야
통증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찰과 치료 필요
Q. 기저질환자 산행 시 주의사항은?
낮은 온도·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는 심장에 무리돼
등산 사고 중 사망사고의 58%가 심장 돌연사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산 오르는 것 멈춰야
Q. 벌 쏘임 사고 현황은?
전국 벌 쏘임 사고 2022년 6953건·지난해 6815건 발생
지난해 전체 구조 건수 중 벌과 관련한 건수 전체의 19%
벌집 제거·벌 쏘임 등 벌 관련 구조 건수 화재 구조보다 많아
Q. 벌 쏘임 사고 증가 원인은?
평균 기온 상승·외래종 아열대 말벌 활동 활발해져
토종 말벌은 땅속이나 사람 키 높이 부근에 집 지어
벌초 작업 등을 하면서 벌 쏘임 사고 발생
Q. 벌 쏘임 사고 예방요령은?
벌초 시 밝은 옷차림에 밝은 색 모자 써야
향수는 말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말벌의 천적인 곰·너구리 등과 비슷한 색깔 의상 피해야
Q. 벌 쏘임 사고 시 대처는?
말벌 공격을 받게 되면 신속히 현장 이탈해야
끝까지 따라오는 말벌은 손에 쏘이더라도 털어내야
벌집은 임의로 제거하지 말고 전문가나 119에 신고
Q. 벌 쏘임 사고 시 응급처치는?
벌에 쏘였을 때 손으로 눌러 짜내려고 하면 안 돼
카드처럼 단단한 것을 이용해 1분 이내 긁어서 제거
국소적 증상에는 얼음찜질·소염제 등이 도움 돼
Q. 벌 쏘임 이후 증상과 대처는?
벌독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발생할 수도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구토와 설사·호흡곤란 동반
말벌 독은 꿀벌보다 수십 배 강해 목숨 위협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