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를 하려는 듯 자세를 취하던 이승훈 씨는, 공을 던지려다 말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경기장에 흘러나오는 자신의 솔로곡에 맞춰 춤은 약 18초 가량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자세를 취하고 있던 포수에게 공은 오지 않았고, 퍼포먼스가 끝난 후 던진 공은 홈플레이트를 맞고 높게 뜨면서 포수 뒤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은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시구"라며 KBO에 민원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준비성이 돋보이는 흔하지 않은 퍼포먼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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