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15명이 중국에서 한꺼번에 체포·구금됐다는 민간단체 전언이 사실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북한제대로알기클럽 회원들이 중국에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민간단체와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돼서는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
쿤밍은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민들의 주요 경유지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