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서식하는 콘도르의 일종인 안데스 콘도르의 부화장면입니다.
아빠 콘도르가 실수로 알을 깨뜨리면서 과학자들이 실험실로 알을 가져와 안전하게 부화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인공 부화는 무려 두 달이나 걸렸습니다.
안데스 콘도르는 날개 폭이 최대 3.2m, 무게는 15kg까지 자랄 수 있어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맹금류인데요,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안데스 콘도르를 보존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2년 동안 실험실에서 키운 뒤 야생으로 방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