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3층에서 3~4차례 폭발음이 터지며 불이 났습니다.
건물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신속 대응하며 불은 진화됐지만, 건물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상자는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병원 앞에 두고 왔는데, 타고 남은 상자 안에서 부탄가스 통 4개와 인화성 물질이 담긴 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암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폭발 현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