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방망이 휘둘러 부상 입혀…생명에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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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파주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
여성을 뒤따라가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2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40대 여성 B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
A씨는 해당 아파트 인근에 있는 야당역 부근에서 B씨를 쫓아가 범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현실에 불만이 있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장덕진 jdj1324@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