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산공단 차량 침수 현장 /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주변 도로 위 차량 여러 대가 빗물에 잠겨 떠있습니다.
↑ 울산 온산 원산리 한국제지 앞 침수 현장 /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
승용차 절반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차올랐는데, 옴짝달싹도 할 수 없습니다.
↑ 울산 온산공단 차량 침수 현장 / 사진=연합뉴스 |
도로를 가득 메운 빗물에 차선은 보이지 않고, 평소라면 줄 지어야 할 차량들이 좀처럼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 폭우로 옹벽에서 유출된 토사 / 사진=울주군 제공 |
삽시간에 쏟아진 많은 비로 옹벽에서 토사가 쏟아져 도로 위를 뒤덮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오늘(20일) 오전 울산 전역에서는 차량이 침수되고 사람이 집에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는 142㎜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갑작스럽게 도로에 물이 차올라 출근하던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에는 140mm가 넘는
다행히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별다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호우경보는 오전 11시부로 해제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