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나누는 이재명과 문재인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2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민석,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이언주 등 신임 최고위원 5명은 오는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념식 이후 석 달여 만입니다.
민주당 대표에 취임하면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는 게 관례입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에서 당내 통합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18일) 전당원대회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당내 경쟁에
이에 일부 강성 당원들은 야유를 보내는 등 당내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이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