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8월 7일 응급실 찾은 온열질환자 2004명
고령층과 야외 작업자들 중심으로 온열질환 피해 집중
온열질환 주된 발생 장소 논밭·공사장 등 실외 작업장
Q. 고령층 온열질환 주의해야?
고령자는 체온 유지·땀 배출 조절 능력 저하되기도
온열질환자의 32.7% 65세 이상의 고령층
심한 더위는 대사 질환과 인지 기능 변화에도 영향
Q. 온열질환 고위험군은?
심뇌혈관·당뇨병·신장질환·혈압 환자 폭염 주의해야
급격하게 체온에 변화를 주면 심장·혈관에 무리될 수도
당뇨병 환자는 땀 배출 심할 경우 혈당량 높아져 위험
Q. 기저질환자 폭염 시 주의사항은?
신장질환자 한꺼번에 많은 물 마실 경우 부종 발생할 수도
여름철 정상 체온 유지 위해 혈관 수축·이완 활발해져
고혈압 환자 급격한 혈압 변동으로 혈관에 부담될 수도
Q. 열사병 환자 발견 시 대처는?
119에 즉시 신고한 후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야
시원한 물을 묻히고 부채·선풍기 등으로 열기 식혀야
얼음주머니를 목·겨드랑이 등에 대어 체온 낮춰야
Q. 온열질환 예방요령은?
고령층은 더운 시간대 논밭 작업을 가급적 피해야
독거 고령자는 주기적으로 안부 연락을 주고받아야
어린이는 자동차 내부 등 밀폐공간에 혼자 두지 않아야
Q. 폭염 피해 예방대책은?
자연 재난에 폭염 포함된 이후 현장상황관리관 첫 파견
고령자·야외 작업자 등 취약계층 위한 전담 관리자 지정
논밭·공사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 위한 안전조치 강화
Q. 익수사고 발생 현황은?
익수사고 출동 건수 8월 주말 오후 3시에 집중돼
'익수사고 주요 원인' 물놀이·실족·어패류 채취 순
익수사고 발생 장소 '바다·하천·강·다리' 순으로 많아
Q. 계곡 물놀이 사고 시 행동요령은?
가슴·허리 펴고 누워 물에 뜨는 데 집중해야
떠내려갈 땐 육지를 향해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
다리를 떠내려가는 방향으로 두고 머리 보호해야
Q. 해수욕장 사고 시 대처요령은?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숨을 참아야
이안류 흐름이 없는 곳에서 대각선·직각 방향으로 이동
물의 흐름을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돼
Q. 강·하천서 채취 활동 시 주의사항?
수심 깊지 않더라도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해야
가슴장화 착용하면 물에 빠졌을 때 일어나기 어려워
두 명 이상 함께 다니고 밤에는 다슬기 채취 말아야
Q. 익수 환자 응급처치요령은?
자발 호흡이 없다면 즉시 심폐소생술 실행해야
가슴 압박 30회·인공호흡 2회 반복적으로 실행
익사 환자는 대부분 질식성 심정지·인공호흡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