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를 상대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국시각으로 6일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선수는 스웨덴 팀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4위를 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이제 1승만 더 올리면 16년 만의 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한국 이은혜가 스웨덴 린다 베리스트룀을 상대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다음 상대는 오늘(7일) 열리는 중국-대만 경기의 승자입니다.
'최강' 중국이 한국과 준결승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한국은 내일(8일) 오후 10시 열리는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은메달을 확보하게 됩니다. 패하면 3위 결정전으로 내려가 동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