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 구역 안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 구역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민간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이 발견된 곳은 안전요원이 개장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되는 곳입니다.
안전요원이 있는 시간대에 사망자가 나온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2015
해운대구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성인 허리 높이밖에 물이 차지 않는 곳이고, 파도도 거의 없는 상태여서 수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