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유나)가 오는 9월 7일 제20회 PR전문가 인증(KAPR) 시험을 실시합니다.
PR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은 PR 수요 급증과 산업 발전에 따라 PR 활동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국내 유일 PR 관련 민간자격 제도입니다.
지난 2005년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97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대학졸업 후 PR 및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 대학원 졸업 후 PR 및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력 2년 이상인 자, 한국PR협회 임원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PR 협회의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18일까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육은 PR이론(박현순 성균관대 교수), 디지털 PR(김수민 삼성전자 프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 PR(이영준 LG화학 책임), 공익캠페인 PR(김정훈 코바코 팀장), 이슈관리 및 위기관리(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 AI와 PR(문경호 PA 대표), 마케팅 PR(조재형 피알원 대표), PR 기획(김은용 KPR 전무) 등 8개 과목으로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집니다.
교육을 마친 사람은 인증 시험에서 PR이론(객관식·단답형 주관식), PR 기획(논술형), 면접(PR 윤리 강령을 바탕으로 한 자질 평가) 등 3과목을 평가 받는데, 합격자에게는 전문가
이유나 한국PR협회장은 "올해는 PR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디지털미디어 등 더욱 최신 PR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PR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가 그룹들과의 밀접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