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지수 선수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에 출전한 김지수가 30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바르바라 티모(포르투갈)를 상대로 어깨누르기 한판승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김지수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63kg급 32강전에서 포르투갈의 바르바라 티모 선수에게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지수는 경기 종료 50여 초를 앞두고 메치기에 실패한 티모를 등 뒤에서 강하게 붙잡았고, 이어 옆으로 한 바퀴 돌려내더니 이
그런 뒤 상대 다리에 붙잡혀 있던 자신의 왼쪽 다리를 빼내면서 누르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지수는 20초 동안 티모에게 누르기 기술을 유지했고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16강전은 오늘(30일) 오후 6시 18분 시작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