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큐텐 대표, 오늘 '티메프 사태' 정무위 출석 예정

구영배 큐텐 대표, '티메프 사태' 이후 첫 공식석상
류광진 티몬·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도 참석

↑ 큐텐그룹 설립자 구영배 대표. 사진출처=큐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오늘(30일)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금 지연 사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정무위는 오늘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모회사 큐텐그룹 오너 구 대표를 비롯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도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 대표가 참석할 경우 정산금 지연 사태가 불거진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다만, 증인 출석 요구를 위한 별도의 의결 절차를 밟지 않은 만큼 구 대표가 실제 출석할지는 회의 시작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