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위메프 1,450명 환불…티몬서도 밤새 항의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커지는 가운데 위메프가 피해를 입은 소비자 1,450명 가량에 대한 환불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몬 사옥에는 밤새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 '채 해병 특검법' 또 부결…4박 5일 본회의
거부권이 행사돼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폐기됐습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방송4법이 순차적으로 상정되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맞서면서 최소 4박 5일간의 본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 "긴밀히 소통해 수사"…검찰 갈등 봉합 국면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이창수 서울지검장은 이 지검장은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검찰 내부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파리올림픽 내일 새벽 개막…임시현 세계신기록
파리올림픽이 내일 새벽 개회식과 함께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앞서 진행된 여자 양궁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임시현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 폭염 속 강한 소나기…제주·남해안 장맛비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륙 곳곳엔 벼락과 함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150mm가 넘은 많은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