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음주운전한 지 이틀 만에 또 음주 단속에 걸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25분쯤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9.5톤 화물트럭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물 트럭이 비틀거리며 주행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발견해 음주 측정한
A 씨는 사고 이틀 전인 지난 14일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는데, 당시에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상습 음주 운전자로 판단돼 현행범 체포했으며 현재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