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나들이 워터파크 전경 / 사진=구례군 제공 |
전남 구례군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나들이 워터파크를 시범 운영합니다.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나들이 장터 부지 안에 1,545㎡ 규모의 나들이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나들이 워터파크는 하루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을 갖췄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이 이뤄지며 하루 7차례 운영됩니다.
군민·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순호 군수는 "나들이 워터파크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
한편, 군은 침체된 산동 온천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례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 나들이 워터파크와 더불어 산수유 미로공원, 산수유 사랑공원 관망탑, 지리산 온천 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