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안마기나 휠체어 등 노인용품 시장이 2년 새 두 배로 커졌지만 1/4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08년 족욕기와 안마기, 휠체어 등 국내 노인용품 시장은 1조 3천477억 원 규모로 2006년 6천825억 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개인건강과 의료용품이 전체 시장의 42%를 차지했고, 고령자용 게임기, 장난감 로봇, 악기 등 여가용품과 배변용품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중 수입 규모는 시장 전체의 25.6% 3천448억 원으로 2006년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구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층이 주요 소비계층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친화용품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