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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북 제천의 대표적 약초인 황기를 넣은 간고등어가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합니다.
【 리포터 】
약초의 고장인 충북 제천.
특히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황기는 가늘고 긴 원형에 빛깔은 노란색으로 콩과류에 속합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지역 특성상 대부분이 산악지형인데다 뿌리식물이 잘 썩지 않는 석회암 토양으로 약초를 재배해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돕는 약이라면 먼저 인삼을 떠올리지만 인삼만큼 효과가 있으면서 많이 활용하는 것이 황기입니다.
최근 황기를 고등어에 가미한 제천황기 함초 간고등어가 나왔습니다.
황기 간고등어는 대표약초인 황기와 갯벌에 서식하는 함초를 이용해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또 퍽퍽한 육질을 부드럽게 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안진경 / 동해씨푸드 대표
- "저희 제천 황기 함초 간고등어는 제천 특산품인 황기를 이용해 고등어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웰빙시대 맞춰서 위생과 품질 맛을 보장해서 소비자들에게 진짜 맛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장점입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지역 농가의 특색을 살린 황기간고등어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농가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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