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이재용,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 참석
↑ 인도 뭄바이에서 포착된 삼성 이재용 회장, 지난 2019년 인도 전통 복장을 입고 릴라이언스 그룹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 모습. / 영상 = 유튜브 캡처 @Varinder Chawla, 신봉길 전 주인도대사 페이스북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아시아 최고 재벌'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막내 아들 결혼식 참석 차 뭄바이에 도착했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관심은 두 가지로, "둘 다 재벌인데 축의금을 얼마나 내려나", "축의금 대신 축하 선물이랑 답례품 주고받지 않을까" 등 이 회장의 축하 방법과 규모 그리고 의상인데요.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장남 결혼식 때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 김건희 여사 "탈북민 여러분은 희망의 등불"
↑ 김건희 여사가 북한 전문가와 탈북민들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북한 전문가와 탈북민들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를 본 북한 중학생들이 대규모 처형당한 것을 언급한 김 여사는 "여러분의 존재는 열악한 북한 인권 현실에 대한 증언이자 자유를 향한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앞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에 구금됐다가 사망한 미국인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도 참석해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와 손편지를 김 여사에게 선물했습니다.
3. "제가 더 낫죠"... 멋쩍은 젤렌스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영상 = AP, WSJ 방송 캡처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웃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며, "제가 더 낫죠"라는 말을 건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행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이라고 소개해 재치있게 화답한 건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을 이기는 데 너무 집중했다"면서 바로 수습했지만 인지력 저하 논란은 더 불 붙어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4. 기념품으로 사왔는데 바로 압수?
↑ 영상 = MBN 촬영, 유튜브 화면 캡처 |
미국 식료품 체인점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양념입니다.
미국에 가면 꼭 사와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공항에서 몰수 당하는 일이 적잖게 있다고 합니다.
양념 속 마약류 성분인 '파파시드', 즉 소량의 양귀비 씨 때문인데, 관세청도 검색과 단속을 강화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5. 머리채 잡고 '확'…절도범 검거 현장
↑ 영상 = 경찰청 제공 |
경찰들이 도로에 멈춰 있는 차량으로 다가오더니, 운전석에 있는 남성을 머리채를 잡고 끌어 내립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차량 절도범 검거 영상인데, 누리꾼들은 "멋지다", "고생하셨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