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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제2경인고속도로 정체

기사입력 2024-07-08 15:13

오늘(8일) 오후 1시 34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쪽이 열리면서 적재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진로 변경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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