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 인사들이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이유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습니다.
여당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 후보는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 "검찰, 탄핵 궁지 몰리자 이재명 부부 소환"
더불어민주당이 '채 해병 특검법'이 통과되고 검사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지난 4일,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국면 전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검사 탄핵 조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합니다.
▶ 부산 빌라서 60대 칼부림…부녀 등 3명 사상
부산의 한 주택가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부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성이 숨지고 초등학생 딸이 다쳤습니다.
60대 남성은 범행 이후 자해를 시도해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다섯 달 동안 공석이었던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는데, 축구협회는 내일 자세한 선임 과정을 밝힐 예정입니다.
▶ 신생아 특례대출 6조 원 몰려…가계대출 경고등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5개월 만에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명 중 1명은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금융당국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