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음식을 구걸하는 사람으로 위장해 스마트폰을 훔친 소매치기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음식을 구걸하는 척 다가와 스마트폰을 훔치는 소매치기 / 사진=docnhanh 제공 |
모자를 쓰고 종이를 들고 있는 여자가 식사 중인 테이블로 다가가 음식을 달라는 듯 접시를 가리킵니다.
이때 한쪽 손에 들린 종이가 테이블 위 스마트폰을 가립니다.
↑ 음식을 구걸하는 척 다가와 스마트폰을 훔치는 소매치기 / 사진=docnhanh 제공 |
여성이 테이블에서 물러나자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종이로 가려진 사이 훔친 것입니다.
피해 여성은 "핸드폰이 사라진 것을 10분 후에야 알아차렸다"며 "식당이 제공한 CCTV를 보고 나서야 그 여성이 범인
이후 범인을 찾기 위해 동네를 뛰어다녔지만 찾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유럽은 활개 치는 소매치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하루에만 평균 2백여 대의 스마트폰이 분실되는 실정이므로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