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 사진=MBN |
오늘(26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께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단순 연기 흡입으로 3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으며 인근에 있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