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 수준
↑ 맑은 하늘 / 사진=연합뉴스 |
화요일인 오늘(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더위가 비교적 심하지 않겠습니다.
낮 동안 햇빛을 가려줄 구름의 양이 적어 남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높게 치솟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밤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경기 북동부와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24일)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21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울산 27도 △창원 28도 △제주 25도 등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후까지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