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7명 사상자 발생…더 늘어날 수도"
경기 화성시 소재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의 모습. /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오늘(24일) 오전 10시 31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전 10시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