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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그냥 쉬는' 청년 40만 명 / 하루 1만대 팔렸다 / "침수로는 보상 어려워"

기사입력 2024-06-24 07:01 l 최종수정 2024-06-24 07:58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이 9개월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은 39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5월 기준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기업 투자가 위축돼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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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역대급 폭염 예보에 에어컨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AI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이 지난주에만 하루 평균 1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에 7대 이상 판매된 셈으로, 경쟁사인 LG전자 또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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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빗물이 유입돼 피해를 봤더라도 이를 침수로 보고 보상받기는 어렵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단독사고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했더라도 이는 차량의 기계적 결함에 따른 손해에 해당하기 때문에 침수로는 보상이 어렵다는 겁니다.
금감원은 또, 열려 있는 선루프나 문 등으로 빗물이 들어가더라도 침수로 보지 않아 배상이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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