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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경제]'K-컬처 연수비자' 운영 / "내년 집값 급등 가능성" / 주식거래 절반 '단타'

기사입력 2024-06-18 07:00 l 최종수정 2024-06-18 07:45

정부가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한 'K-컬처 연수비자'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비대면 근로를 하는 외국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비자'도 검토합니다.

올 들어 외국인 입국자는 증가하는데 단기 체류에 그치면서 관광수지 적자 폭은 늘어나자 정부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항만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출입국 심사 시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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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이 지금처럼 계속 감소한다면 내년에서 내후년 사이 집값 폭등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인허가 물량이 38만 가구 수준으로 최근 5년 연간 평균치 54만 가구보다 30% 줄어든 규모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올해 서울 집값은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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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의 절반가량이 주식을 구입한 날 바로 되파는 단타 매매, '데이트레이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3일까지 코스피 거래대금의 40.1%, 코스닥 거래대금의 57.1%가 데이트레이딩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의 기승은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 상대적으로 부진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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