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오늘(17일) 첫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민 대표 측 관계자 1명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측에서 지난주에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며 "이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이번 주부터 피고발인 측
조 청장은 "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2명 중 1명이 이번 주 출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민 대표는 6월 말로 예정된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 이후에나 경찰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