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MBN |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유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 A씨가 지난 5일 자신의 반 학생들의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석차와 등급, 점수 등이 담긴 파일을 학급 메신저에 실수로 공유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교사는 파일이 올라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수를 인지하고, 학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A씨에게 학교장 경고 조처를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교장 모두 학생들에게 사과했으며, 성적 유출 안내와 함께 가정 통신문을 배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