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카바트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양국은 '아할 테케'처럼 경제 협력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현지 시간 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 말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할 테케'를 투르크메니스탄의 명마라고 짤막한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생소한 '아할 테케', 도대체 어떤 말일까요?
↑ 사진 = 챗GPT4o |
먼저 챗GPT-4o(포오)가 내놓은 '아할 테케' 사진을 보시죠.
사진처럼 아할 테케는 가장 큰 특징인 황금색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챗GPT-4o는 "아할 테케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유명한 말 품종"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적 자랑이자 상징적인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금색 털 이외에 특징으로는 '우아한 몸매', '뛰어난 체력', '지구력' 등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체력이 좋아서 승마 스포츠 등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삼국지연의에서 관우가 탔다고 전해지는 '적토마'도 아할 테케 품종이었을 거란 추측이 있지만, 이에 대해 챗GPT-4o는 "실제로 적토마가 아할 테케 품종인지에 대한 명확한 역사적 증거는 없다"며 "적토마는 뛰어난 속도와 지구력으로 유명한데, 이 특징들이 아할 테케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아할 테케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아할 테케의 구체적인 특징에 대해 챗GPT-4o는 "이 말들의 털은 햇빛 아래서 매우 반짝인다. 금빛, 은빛, 청동빛 등의 색상이 돋보인다"며 "긴 목, 높이 솟은 어깨, 작은 머리로 이뤄진 균형 잡힌 체형을 자랑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아할 테케'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천 년 동안 길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챗GPT-4o는 "고고학적 증거와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중앙
아할 테케가 워낙 우수한 품종이라 실크로드를 따라 전 세계에 퍼져 나갔고, 지금껏 투르크메니스탄의 자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