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실종됐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과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 하고 있다. / 사진 = 국무총리실 제공 |
현지시각 10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총 10명을 태우고 이륙한 항공기는 북쪽으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에 45분 후
말라위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레이더에서 벗어난 기체를 당국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며 긴급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은 지난 5일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바 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