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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노원구청 공공분양 텃밭에서 '마약류' 양귀비 무더기 발견...경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4-06-10 10:22 l 최종수정 2024-06-10 10:35

서울 노원경찰처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노원경찰처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의 한 지자체 소유 텃밭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가 무더기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청이 공공 분양한 텃밭에서 양귀비 200여 주가 심어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경찰은 "텃밭에 심어진 양

귀비가 관상용이 아닌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현장에서 해당 양귀비를 마약류로 확인하고 텃밭 주인으로부터 임의 제출 받아 전량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텃밭 주인이 양귀비를 실제로 심었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한나 기자 / lee.hann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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