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7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6개국 정상회의를 창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중앙아시아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에 특화된 외교 전략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에 대한 외교 구상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중앙아시아에 특화된 외교 전략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 등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