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을 거론하며 비열한 도발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포천서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긴장감 고조
탈북민단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20만 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시 100배로 보복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호주 업체 "장래성 없다" 논란…정부 반박
지난해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업체가 시추를 본격 추진하기 전에 철수해 장래성에 대해 평가할 위치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 현충일에 욱일기 게양…댐 공사 잠수부 사망
현충일인 오늘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걸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북 청도에서는 운문댐 보강공사를 하던 잠수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