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앙헬레스/사진=위키피디아 캡처 |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다친 뒤 결국 사망했습니다.
오늘(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6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 피해를 보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만인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당국은 범인 검거를 위해 사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앙헬레스에서 50대 한인이 2인조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