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 사진 = 액트지오 홈페이지 |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Act-Geo) 사의 설립자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오늘(5일) 한국에 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5일) 오전 1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가스·석유 매장 분석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액트지오 사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액트지오의 분석을 토대로 윤석열 대통령은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회사 규모가 10명 이하인 점 등을 들어 전문성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는데, 석유공사는 프로젝트 단
이날 아브레우 박사의 방한은 한국석유공사의 자문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평가 관련 사항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